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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성인이 되고 나서 한번도 하지 않던 새해 목표란 걸 잡아볼까 한다. 무슨 바람인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이젠 정말 사회 생활이 이렇게 저물어 가는게 아닐까 하는 막연한 섭섭함과, 가까운 글자들이 점점 더 안보이고 쳬력도 온몸으로 체감하도록 약해 지는 것들에서 아직 그나마 살아서 기능하고 있는 촉이 이젠 이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내리막 밖에 없다라는 위험 신호를 선명하게 주기 때문이라 추측해 본다.

12월에는 자유형을 여유있게 하겠다

  1. 12월에 짧게라도 수영장이 있는 호텔로 휴가를 내서 25m 레인을 자유형으로 왕복 5바퀴를 완주한다.
  2. 금요일 저녁 수영 레슨 꾸준히 참석하기 (52주 중 42주 - 80% 이상 참석).
  3. 다른 영법(배영, 평영, 접영) 아직 기웃거리지 않기.

영어 문장 패턴을 200개는 외우겠다

  1.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기초편, 실력편을 모두 본다.
  2. 233x2=466 패턴을 하루에 3개씩 외운다.
  3. 한글로 질문하면 영어로 대답하는 방식으로 466개 중 100개 질문시 90개 이상 즉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쓰기를 놓지 않겠다

  1. 한달에 하나씩 총 12개의 글을 쓴다.
  2. 주제는 자유로 할 것이지만 글들이 최대한 맥락으로 엮일 수 있게 한다.
  3. 12개의 글이 최소한 워드 100장 정도의 분량이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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